|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 노후준비 지원 유공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31일(수) 17:38 |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는 2003년 4월 제주연구원 부설 ‘제주장수문화연구센터’로 출범해 제주지역 고령사회 정책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2016년 ‘고령사회연구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고령사회 대응 전략과 노인복지 정책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활기찬 노화(Active Aging)와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를 제주에서 실현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후준비 관련 데이터 축적과 정책 고도화에 기여해왔다.
2020년 「제주 노인 및 베이비부머 실태조사」, 2021년 「제주 장년층 생애재설계 기본계획 수립 연구」, 2022년 「제2차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 2024년 「2024년 제주지역 노인실태조사」 등의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장년층 및 노년층 지원 정책 방향 설정의 근거를 제공하였다.
또한, 예비노년층인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준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맞춤형 노후준비 정책 수립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여 도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정책 대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제주지역 내 노후준비 인식 제고에 기여하였다.
김재희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후준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정책 과제”라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노후준비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