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RISE사업, 산학협력 「기업애로기술해결」 지원사업 공모

전남 주력·미래산업 중소기업 대상 기술 지원… 대학 연구역량 현장 연계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30일(화) 14:20
국립순천대 RISE사업, 산학협력 「기업애로기술해결」 지원사업 공모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업애로기술해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체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대학의 전문 인력과 연계해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의 실제 수요를 출발점으로 대학의 연구 역량을 현장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으로, 단기적인 기술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동 연구와 후속 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소재 주력산업 및 미래산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에너지·화학·소재·바이오·농축산·제조·조선·기계·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RISE 사업 협약 산업체는 물론, 신규 산업체도 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3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이며, 사업비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 이명훈 부단장은 “이번 기업애로기술해결 지원사업은 단순한 기술 자문을 넘어, 기업의 현장 수요를 대학의 전문 역량과 직접 연결하는 실천형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지역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RISE 사업의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기술사업화, 인재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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