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명 여수시장, 섬박람회 성공개최로 새로운 여수 재도약 다짐 송.신년사 통해 민선8기 시정성과와 미래 비전 담아 발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29일(월) 16:45 |
특히, “시의 모든 행정력과 시민 역량을 결집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며, “이런 의지를 담아 신년 화두를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의미인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안전 역량 집중과 ▲여수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확충 ▲복합해양레저관광의 대표 도시로 도약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과 미래형 신산업 육성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기회의 도시 ▲농수산 경쟁력 강화 ▲맞춤형 희망복지 실현 등도 약속했다.
지난 3년 6개월의 민선8기 소회에선 “시민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항상 함께해 주시고 힘써주신 시민여러분의 노고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여수시민에게 감사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 석유화학 산업·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투자유치 8조원 시대(29개 기업과 8조 4천억 원, 2,9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개막 ▲1조 1천억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 ▲2026년 UN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국내 최종 후보지 선정 ▲백리섬섬길 대한민국 1호 관광도로 지정 ▲26년 만의 본청사 별관 증축 확정 등을 시민들과 함께 이룬 시의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끝으로 “2026년 새해, 여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새로운 도약을 향한 큰 걸음을 앞두고 있다”며, “산단 등 현재의 어려움을 기회로 바꿔 여수의 새로운 미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동행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린다”는 새해인사로 마무리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