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 익산 취약계층 위해 온정 전달 라면 3,700상자(1억 7,000만 원 상당) 기탁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29일(월) 14:03 |
![]() ㈜하림, 익산 취약계층 위해 온정 전달 |
㈜하림(사장 정호석)은 29일 익산시청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라면 3,700상자(1억 7,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복지 기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호석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익산시에 본사를 둔 종합식품기업으로, 18년 동안 매년 연말마다 식품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를 비롯해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지원하며 나눔의 형태를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어린이에게 도서와 식품을 지원하고, 다이로움 밥차에서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복지 현장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