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추진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한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추진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26일(금) 21:59
서귀포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하여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6년 1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여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단위특화개발)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 경관개선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세부사업으로는 수산1리사무소 리모델링, 마을 건강증진실 조성, 천년마을 탐방길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읍 수산1리의 주민들의 소요를 반영해 마을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마을 고유자원과 연게한 경관 개선으로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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