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기후변화의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을 통해 해결책 마련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 등 5개 사업 2억1백만원 투입. 보조사업 모집 공고 중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26일(금) 21:57 |
![]() 서귀포시 |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화)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장재, 종봉 화분(꽃가루),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며 경영체 등록이 되지 않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25년도 신규등록농가에 대해서는 농업경영체 없이 신청이 가능하도록 예외사항이 적용된다.
접수방법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지만 거주지가 제주시이고 사업장 소재지(양봉농가등록)가 서귀포시인 경우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해야 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현재 이상기후 현상과 꿀벌 폐사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내년도 보조사업 지원으로 양봉농가에 위기극복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