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도시숲 2차 조성 완료

학생맞이를 위한 녹색캠퍼스 조성 총력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24일(수) 19:48
남원시,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도시숲 2차 조성 완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에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도시숲 2차 조성을 12월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봄철 5월에 완료한 1차 도시숲에 이어 10월부터 2차로 진행되었으며, 내년 봄에는 3차 조성도 예정되어 있다.

도시숲은 학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퍼걸러와 의자들이 놓여 있어 캠퍼스를 거닐다 잠시 앉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기능할 예정이다. 1차 도시숲은 진입로 주변 경관 식재를 중심으로 조성한 반면, 2차 도시숲은 산책로, 쉼터를 조성하고 주요 건물 주변 숲을 조성하였다.

이번 조성된 도시숲에는 교목(에메랄드그린 등 16종) 162주, 관목(철쭉 등 4종) 2,410주, 초화류(그린라이트 등 12종) 14,180본이 식재되어 있다. 소나무 등 상록수로 사계절 푸른 캠퍼스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각기 다른 계절에 따라 변하는 풍경을 제공하는 낙엽수로 색채감을 더하였다.

학생들이 보행할 수 있도록 보도블럭이 깔려 있는 등 정돈된 환경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개비온 옹벽을 설치하여 법면에 안정성을 더하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숲이 단순한 자연 공간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정신적 휴식과 재충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캠퍼스를 자연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10616338848
프린트 시간 : 2025년 12월 25일 00: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