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피싱범죄 예방위한 금융기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24일(수) 12:14
서귀포경찰서, 피싱범죄 예방위한 금융기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용태) 에서는 2025. 12. 22.(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주요 금융기관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에서는 2025년 한 해 113건의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고, 피해액이 32억원에 달하는 등 계속해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기관 직원의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사례를 공유하고, 특히 고령의 다액 인출자에 대한 피싱 범죄 연루 가능성 확인을 강조하는 한편, 경찰서와 금융기관 간 공조 체계도 점검하였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농협 및 우체국 직원 2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서귀포경찰서장은 “피싱 범죄 피해자들의 최종 출금·송금처가 은행 창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고객 응대 직원들이 피싱범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10602342018
프린트 시간 : 2025년 12월 24일 20: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