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이 의원, 당정, 석유화학·철강 구조개편 및 재생에너지자립도시특별법 논의 결과 환영 석유화학·철강산업 구조개편 추진 현황 점검…지역경제 충격 최소화 지원방안 확인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22일(월) 19:46 |
먼저 당정은 석유화학·철강산업 구조개편과 관련해, 산업 구조개편 추진 현황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석유화학 분야의 경우, 정부가 지난 8월 20일 제시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 방향’에 따라 여수·대산·울산 3대 산단 기업들이 12월 19일에 사업재편안을 제출한 상황이며, 향후 최종 계획 승인 시 프로젝트별 맞춤형 지원 패키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철강 분야 역시, 지난 11월 4일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바탕으로 설비 합리화와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중심으로 한 구조개편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구조개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고용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위기·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산업위기지역 전용 지원사업 규모 확대(2025년 52억 원 → 2026년 247억 원) 등 정부의 지원 계획이 재확인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원이 의원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구조개편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만큼, 제가 국회에서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킨 관련 법안을 토대로 산업 전환과 지역 상생이 함께 가는 구조를 차질 없이 만들어가겠다”며, “여수·광양 등의 지역 산업과 고용이 흔들리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정은 재생에너지자립도시특별법과 관련해,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법안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처리 필요성에 공감했다.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재생에너지자립도시특별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법안 통과 후 RE100 산단 조성에 본격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의원은 “재생에너지자립도시특별법 또한 제가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당정 논의를 계기로 본회의 통과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회에서의 입법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석유화학·철강 산업 구조 전환과 RE100 산단 관련 산업 육성은 전라남도 산업대전환의 핵심축”이라며, “국회 산자위 간사로서 전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회복,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