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림장학재단, 함평군 학교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지역에 뿌리내린 나눔의 뜻…세대 넘어 이어져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22일(월) 15:53 |
![]() 재림장학재단, 함평군 학교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
함평군은 22일 “학교면 출신 기업인 가족이 설립한 (재)재림장학재단(이사장 홍승희)이 지난 18일 2025년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 6명에게 총 3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림장학재단은 고(故) 박재림(데레사) 여사의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살라”는 유지에 따라 자녀인 홍승희 이사장과 형제들이 2004년 설립해 지금까지 학다리고등학교를 비롯해 학교면 출신 인재 500여 명에게 2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20여 년 넘게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홍남희 재림장학재단 운영위원은 “고향에서 배우고 자라는 학생들이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신 재림장학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