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여성가족재단, 2025년 여성폭력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19일(금) 22:28 |
![]() 전남여성가족재단, 2025년 여성폭력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전라남도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협력해 온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에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피해자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유미자 국장,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피해자 지원과 통합사례회의에 함께 참여해 온 경찰, 상담소, 보호시설, 시·군 사례관리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통합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기관 및 담당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통합사례회의에 참여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의 경험과 느낀 바를 공유하며, 피해자 지원을 향한 책임과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여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 협업 그리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제로, 본 사업을 기획한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피해자들도 지역사회의 네트워크가 가동될 때 비로소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며, “오늘 확인한 협업의 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단 한 명의 피해자도 소외되지 않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는 폭력피해여성들이 언제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특수번호 '061-1366'을 운영하며 상담, 긴급보호, 전문기관 연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