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교육지원청 2025해남농산어촌유학 어울림 한마당 운영 유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17일(수) 13:34 |
![]() 해남교육지원청 2025해남농산어촌유학 어울림 한마당 운영 |
이번 행사는 농산어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자체 및 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유학생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학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작은학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어울림 한마당은 2회에 걸쳐 1일차 행사는 10월 25일(토) 오전 9시부터 해남군 일원에서 운영되었으며, 유학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남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대흥사 탐방을 시작으로 산이정원, 우수영 관광단지, 공룡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해남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었다.
2일차 행사는 12월 16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무선동한옥 유학마을에서, 유학 학생·학부모·교직원·관계자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장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별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전남농산어촌유학 생활 이야기’ 나눔 시간이 마련되었고, 이후 유학 주체별 소통과 교류를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졌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산어촌유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유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유학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연주 교육장은 “농산어촌유학은 아이들의 삶과 배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중요한 대안”이라며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유학생과 학부모, 지역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