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점검 및 안전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17일(수) 10:28
완도소방서,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점검 및 안전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점검 및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활동은 생활안전순찰대와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완도군 내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미취학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점검과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주택 내 안전 강화를 위해 보급하는 ‘안전꾸러미’는 4종류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미끄럼방지 매트, 생명구조 마스크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미끄럼방지 매트와 생명구조 마스크 2종은 완도군이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물품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안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민석 완도소방서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은 지역 공동체 모두가 함께 챙겨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완도군과 협력해 진행하는 집중점검과 물품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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