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식품부 주관 농촌인력중개센터 장려상 수상

동김제농협 우수사례 선정, 농번기 농촌 인력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17일(수) 09:39
김제시, 농식품부 주관 농촌인력중개센터 장려상 수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김제시는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중개 실적, 주요 성과, 사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우수 사례 10개소(농촌형 5개소, 공공형 5개소)를 선정했으며, 발표 및 현장평가를 거쳐 동김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촌형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6년째 운영 중인 동김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11월 30일 기준 약 20,060명의 인력을 중개하는 성과를 거두며 김제시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단위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2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동김제농협과 공덕농협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김제농협에서는 28명, 공덕농협에서는 19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누계 기준 약 2,995농가에 총 7,426명이 영농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농번기 농촌 인력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력중개센터뿐만 아니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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