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2025 제주장애문화예술 미니포럼 개최

전문가와 실무자가 함께하는 현장 사례 공유와 미래 비전 논의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10일(수) 22:12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2025 제주장애문화예술 미니포럼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장애문화예술의 지난 10년 성과와 다음 5년의 비전을 그리는‘2025 제주장애문화예술 미니포럼’이 오는 18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현미 문화예술 팀장이 제주장애문화예술 10년과 문화예술팀 7년의 과정을 주제로 오프닝 발제를 맡으며 포럼의 막을 연다. 이어서 성민복지관 전환활동지원팀 장애인재활상담사 현효정 씨가 발달장애 미술작가의 권리 기반 일자리 모델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은주 이마고미술치료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아 제주아이특별한아이 김주리 대표, 전국장애인음악축전 총감독 겸 제주위드어스 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이정석,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팀 천민권 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장애문화예술에 관한 심도 깊은 대화를 펼친다.

포럼 종료 후에는 ‘아트마켓 오프닝’ 행사가 이어지며 양의걸 피아니스트의 클래식 피아노 공연과 별난고양이 꿈밭 앙상블(박정경)의 음악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미니포럼과 아트마켓은 장애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제주 지역사회 문화 생태계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예술인과 시민, 기관 관계자 등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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