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중동지구대 경찰관‘우수협력사례’선정 도 자살예방센터, 강영익 경사·정승민 경장에게 감사장 수여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09일(화) 21:21 |
![]()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중동지구대 경찰관‘우수협력사례’선정 |
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월 우수 협력사례를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는 경찰 및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이번 우수협력사례로 중동지구대 강영익 경사와 정승민 경장이 선정되어 12월 1일에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두 경찰관은 지난 10월 자살 위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대상자의 신변, 안전을 확인하고 안정화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급박한 상황은 아니었으나, 경찰관은 사안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대상자를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하였다. 센터는 이후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였다.
위 사례는 위기 상황에서 경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대상자를 안정시키고 생명을 보호한 모범적 대응 사례로 평가되어 우수 협력사례로 선정되었다.
자살예방센터는 정신응급 및 자살 위기 현장에서 심리상담과 정신과적인 판단을 맡고, 경찰은 현장 안전 확보를, 소방은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담당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 대상자의 안전 확보와 치료 연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정영은 센터장은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며, 강영익 경사는 “현장에서 항상 대상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응급 상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