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총, 수능 만점자 가정에 축하 인사 전행 제주교총 前 교육 가족의 빛나는 결실” 응급 의사 꿈꾸는 「2026학년도 수능 만점자」 탄생!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09일(화) 21:22 |
왕정건 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더욱 의미 깊은 것은, 그의 외조부인 강덕수 前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이 오랜 기간 제주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제주교총 교육가족’이라는 점이다. 강 전 교장은 2009년 제주교총이 수여한 ‘교육가족상’ 수상자이기도 하며, 제주중앙여고를 이끌며 수많은 학생의 교육에 힘써 왔다.
제주교총은 이번 성과를 “‘세대와 세대를 잇는 교육의 뿌리’가 만들어 낸 결실”이라 평가하며, “강 교장선생님과 교육 가족 여러분이 쌓아온 헌신과 노력이 오늘의 왕정건 학생이라는 훌륭한 열매를 맺었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교총은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가족’ 문화를 적극 장려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사례가 많은 제주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주교총은 “왕정건 학생이 앞으로 지망하는 의대에서, 특히 응급의료 분야처럼 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 활동을 펼치기를 응원한다”고 전하며, 그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