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전기공학과,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참여대학 성과교류회 전남도지사상 수상

전기공학과 정태규 석사과정생, 에너지 기술 발전 기여 성과 인정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03일(수) 14:13
국립순천대 전기공학과,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참여대학 성과교류회 전남도지사상 수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광주·전남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 충북산학융합원 둥이 공동으로 개최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 참여대학 성과교류회’에서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은 지역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대학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직면한 기술적·산업적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석·박사급 고급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기업 취업 연계,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여수 호텔 JCS에서 열린 이번 성과교류회에는 광주·전남, 전북, 충북 지역 지자체를 비롯해 13개 참여대학의 대학원생과 교수,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에너지’라는 실질적 주제 아래 13건의 산학협력 우수성과 발표와 26건의 연구 포스터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각 클러스터가 보유한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발표된 연구 성과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4개 광역단체장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상, 공동주관기관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지역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한 석·박사 연구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국립순천대학교에서는 전기공학과 정태규 석사과정생이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과제책임자인 김대경 교수(전기공학과)는 “확장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에너지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국립순천대학교 에너지메카트로닉스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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