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공식 개관식 개최 법무·세무·특허·노무·지원사업 상담 안내 한 번에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02일(화) 21:03 |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공식 개관식 개최 |
이번 개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제주센터도 동시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창업 과정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법무·세무·특허·노무 상담과 각종 정부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안내하는 창업자 전용 통합 창구다. 제주센터는 다양한 상담 수요를 고려해 전문 멘토단과 협력해 창업자가 겪는 초기 애로를 지역 내에서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췄다.
중기부는 원스톱센터 설계 과정에서 총 10회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창업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민간 협·단체와 협력하여 법률·투자·글로벌 진출 등 1,600여 명의 분야별 자문단을 구성했다. 제주센터 또한 제주 지역 전문가와 선배 창업가의 참여를 확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제주에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더 이상 여러 기관을 전전할 필요 없이, 한 번의 방문으로 통합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비했다”며 “제주 스타트업의 마중물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기부는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주요 스타트업 민간 협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국적인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제주센터 역시 이들 기관과 연계해 법률 지원, 투자 연계, 멘토링, 글로벌 진출 등 민간 서비스 인프라를 제주 원스톱센터와 연동해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창업자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제주벤처마루 4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유선 문의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