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익산시 청소년 수련관과 청소년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9기 성료 20일, 9기 클로징 세리머니…569명 국내외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 공유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02일(화) 10:27 |
![]()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전북지부)굿네이버스 전북지부(김윤주 지부장)와 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이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9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20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클로징 세리머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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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9기 클로징 세리머니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들을 공유하고, 우수 정책에 대한 소그룹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4개국(네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대만, 요르단), 아프리카 10개국(니제르,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카메룬, 케냐, 탄자니아) 총 24개국 56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SDGs)’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4,200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9기 프로그램은 외교부·기후에너지환경부·교육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후원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넉 달간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에서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총 21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구촌 기후위기 관련 교육을 수강하고, 네팔 청소년들과 실시간 비대면으로 각국의 기후변화 상황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각국의 환경과 상황을 고려한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도 펼쳤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포스터안내 캠페인을 펼쳤다.
클로징 세리머니에 참여한 익산부천중학교 박00 학생은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전 세계 모든 곳의 청소년들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노력해준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전북지역 아동 및 전 세계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 꾸며 자랄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참을 희망하는 곳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를 통해 문의(연락처. 063-222-4157)하면 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