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득량면, 지역 기관단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득량면 표 500포기 김장김치,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01일(월) 14:55 |
![]() 보성군 득량면, 지역 기관단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과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전병홍)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김장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 5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득량면여성자원봉사회 김복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정성껏 마련한 김장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성강수력발전소 전병홍 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런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매년 김장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다양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강수력발전소’는 매년 400만 원 상당의 김장 비용을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에 지원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