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비나미래나눔재단, 15년째 이어온 사랑 나눔 김장행사 취약계층 지원


지난 29일 전주시복지재단에 김장김치·백미 4000㎏ 기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01일(월) 14:13
비나텍㈜.비나미래나눔재단, 15년째 이어온 사랑 나눔 김장행사 취약계층 지원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비나텍㈜(대표 성도경)과 비나미래나눔재단(이사장 주영진)은 지난 29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김장 김치(10㎏) 200박스와 백미(10㎏) 200포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물품(4000㎏)을 기부했다.

전주시 팔복동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기업인 비나텍㈜은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하자’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 실수령액의 1%를 기부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비나미래나눔재단을 설립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비나텍은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신공장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총 8500㎏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비나텍㈜은 지난 2011년 전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올해로 15년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와 백미를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는 “매년 진행되는 나눔 행사에 가족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어 기쁘다”면서 “더 많은 분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진 비나미래나눔재단 이사장은 “추워진 날씨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오늘 담근 김장 김치와 쌀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주말과 쌀쌀해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비나텍㈜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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