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119안심콜 서비스’로 생명을 지킨다

저조한 가입률 개선 위해 적극 홍보 나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30일(일) 21:05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고흥소방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구급 활동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질병, 장애, 복용 약물 등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신고 접수와 동시에 소방 상황실에서 환자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의식이 없거나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환자 상태를 신속히 파악해 보다 정확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다.

특히 고령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매우 유용하며, 가족이 떨어져 사는 경우에도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119안심콜은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119안심콜 홈페이지(https://u119.nfa.go.kr)’를 통해 간단히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등록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나 복지 담당자가 대신 등록하는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고흥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 더 많은 군민이 119안심콜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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