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북구 체육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체육 인프라 확대 및 처우개선 시급’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27일(목) 13:48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북구 체육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지난 26일 광주 북구 체육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희환 북구 체육회장, 김웅정 상임부회장, 김동진 사무국장 등 체육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체육회는 ▲명절 수당 인상 ▲타 지역 및 군 경력 인정 ▲전담 행정 인력 지원 ▲열악한 근무 환경개선 ▲시설 인프라 확대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정희환 회장은 "북구는 타 지역구에 비해 체육 동호인이 가장 많으나 인구 대비 체육시설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어서 대회 개최 시 타 지역 운동시설을 대관하는 경우가 많다”며 “북구 생활체육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김동진 사무국장은 "예산 부족으로 체육 지도자들에게 휴무 수당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서라도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북구 체육시설 확충으로 운정동 쓰레기 매립부지 등을 활용, 다목적 체육관·축구장·야구장 건립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문상필 부대변인은 "생활체육은 주민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 화합을 도모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북구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와 직원들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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