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5 J-CONNECT DAY’개최

‘로컬의 힘, 글로벌 커넥션’주제, 도내외 혁신창업가 한 자리에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무대로의 확장방안 모색에 초점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26일(수) 20:57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로컬 크리에이터의 협력과 글로벌 무대로의 확산을 위한 ‘2025 J-CONNECT DAY’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표선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2018년부터 제주에서 개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J-CONNECT DAY’는 그 동안 도내외 지역혁신가 및 창업가들의 로컬창업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로컬크리에이터·혁신기업과 투자사·엑셀레이터, 유통·플랫폼 기업 및 지원조직과 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과 투자에 집중 논의한다.

첫날에는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정책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제로한 강연과 토크 세션이 진행되고 중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제주상품 쇼케이스와 도내 로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기관 업무협약식도 개최된다. 둘째 날에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각 지원기관별로 로컬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정책소개 세션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로컬기업의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발표한다

제주도는 행사기간 동안 도내외 역량있는 로컬크리에이터 25개사의 전시판매부스를 통해 로컬생태계를 홍보하고 로컬브랜드 간 협업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김태완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은 “‘J-CONNECT DAY’는 제주의 로컬크리에이터가 글로컬로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제주가 선도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7월 크리에이터 경제를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유망 기업 발굴과 크리에이터 간 교류강화 및 대형 유통브랜드사와의 협업 지원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체계화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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