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5 제주 AI.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

12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 AI·디지털 대전환 1주년 성과 공유 및 과제 논의
전문가 강연·청소년 경진대회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26일(수) 20:59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주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제주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대전환 로드맵’ 발표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분야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 특별강연 △ 2025 제주 인공지능(AI) 청소년 경진대회 △ ‘제주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 1주년 성과 공유 △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오전 특별강연에서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사이버보안 위협의 최신 동향과 민관 통합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손병희 ㈜마음AI 소장의 ‘스마트섬 제주, 피지컬 인공지능(AI)로 깨어나다’강연과 윤종영 국민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의 시대, 혁신과 책임의 조화’강연이 이어져 제주가 나아가야 할 인공지능(AI) 혁신 전략을 종합적으로 짚어볼 예정이다.

또한, ‘2025 제주 인공지능(AI) 청소년 경진대회’ 성과 공유회가 열려,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의 성과 영상 상영과 현장 시연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전문 멘토링과 AI 기술을 통해 구체화한 프로젝트 결과가 소개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제주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 1주년의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제주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한 패널토론이 마련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제주를 그려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될 계획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제주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성과 사이버보안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 미래 디지털 제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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