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전공생과 비전공생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 아이디어 캠프 성료 AI·SW 접목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로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가속화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25일(화) 16:52 |
![]()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전공생과 비전공생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 아이디어 캠프 성료 |
이번 캠프는 SW 전공생과 비전공생이 팀을 이루어 학문 분야의 경계를 넘어선 협업을 통해 각자의 전공 지식에 AI·SW 기술을 융합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와 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 학생들은 Design Thinking(디자인 사고) 방법론을 기반으로 5단계에 걸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1일차에는 ▲공감 단계에서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실제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 정의(5Why 기법)를 통해 문제의 진짜 원인을 탐색했다. 2일차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프로토타입 제작을 거쳐 ▲테스트 및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실용성, 융합의 완성도가 높은 3개 팀에게는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열리네어팀’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때 발생하는 충돌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로 비전공 분야의 깊이 있는 도메인 지식과 SW 전공생의 구현 능력을 결합한 혁신적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심춘보 단장은 "이번 캠프는 비전공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 문제를 AI·SW 기술로 해결하고, 전공생들은 타 분야 지식을 이해하는 상호 융합적 사고의 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발굴된 혁신 아이디어를 교내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기술이전, 특허 출원 등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 기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전공생과 비전공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여수시, 고흥군과 협력해 지역 내 SW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