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정부포상(6명)전수, 법무부장관표창(42명) 수여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24일(월) 21:37 |
![]() 법무부,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법무부장관,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정지웅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곽배희 한국가정상담법률사무소 소장, 이경렬 한국피해자학회 회장, 백명재 스마일센터총괄지원 단장, 장은희 대검찰청 인권기획담당관 등 내빈을 비롯하여 범죄피해의 아픔을 극복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 및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에 헌신한 종사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공로에 대한 격려가 이뤄져, 국민포장을 수상한 (사)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태자 사무처장을 비롯한 6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하고, 총 42명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종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진 사물놀이와 색소폰 연주, (사)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인 가수 VOS 공연, 범죄피해의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을 아름답게 표현한 샌드아트 등 범죄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헌신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긴급생활안정비’ 및 ‘365 스마일센터 서비스’를 신설하고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전산시스템’ 및 ‘법률구조 서비스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범죄피해로부터 고통받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인권 중심의 법무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범죄피해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호ㆍ지원 제도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