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치위생과, 강남여자고등학교 학생 대상 ‘학교 구강보건교육 및 생활실천 캠페인’실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24일(월) 21:33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강남여자고등학교 학생 대상 ‘학교 구강보건교육 및 생활실천 캠페인’실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치위생과는 지난 11월 21일(금)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학교 구강보건교육 및 생활실천 캠페인’프로그램을 순천 강남여자고등학교 3학년 8반과 9반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면세균막 설명, Q-Scan 및 Q-ray view를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올바른 칫솔질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치면세균막을 확인하며 구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치위생과 전공 소개와 취업 및 진로 정보도 함께 이루어져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는 치위생과 1학년으로 구성된 ‘치위생과 구강건강지킴이’ 학생단이 함께 참여하여 검사 진행, 실습 지도 등을 지원하였다. 참여한 구강건강지킴이 학생들은 “대학에서 학습한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해 볼 수 있어 전공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고등학생들을 직접 지도해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수진 역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구강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치위생과의 중요한 역할이며,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는 교육적 효과도 크다”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내 치아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칫솔질 방법을 실제로 배워보니 집에서도 바로 실천해보고 싶다”, “치위생과 전공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방문 교육과 생활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05년에 개설된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올해로 개설 20주년을 맞았다. 차별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다수의 우수한 치과위생사를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임상 현장과 구강보건공무원 등 관련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2024년도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전원이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학과의 높은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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