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현장 전문 자문단 간담회의 개최

‘어르신 돌봄 현장의 어려움이 있다면...권익 보호 상담 전화 1833-9514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24일(월) 21:18
제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현장 전문 자문단 간담회의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24일(월), 제주 사회복지협의회 회관(바람소리홀)에서 도내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현장 전문 자문단 간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괴롭힘, 이용자 및 보호자의 부당한 업무 요구, 노무 관련 분쟁, 업무 소진 및 스트레스 등 다양한 고충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변호사(변호사 박정규 법률상담소), 노무사(제주노동권익센터), 심리상담사(가온심리상담센터)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전문 자문단이 예방 및 해결 방법 등에 대해 상담 및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장기요양요원 권익 보호 상담은 유선(1833-9514, 064-702-3783)과 내방 상담(평일 09:00~18:00, 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외에도 홈페이지(www.jejuscw.net) 비공개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다.

김성건 센터장은“현장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고 지지해 주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것이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권익 보호의 첫걸음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사회적 지원 체계를 통해 장기요양요원들이 장기근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10036698447
프린트 시간 : 2025년 12월 22일 02: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