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 획득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24일(월) 13:26
익산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 획득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익산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했다.

익산시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2025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BF 본인증은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접근성, 이동 편의성, 안전성, 시설 이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0월 준공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경사로 설치 △단차 없는 출입구 조성 △장애인 전용 화장실 마련 △점자 유도블록 및 촉지 안내판 설치 △시각·청각장애인을 고려한 시각·음향 안내 시스템 구축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이용이 많은 민원실과 복지상담 공간의 접근성과 편의가 크게 향상되면서 지역 장애인 단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BF 우수등급 취득은 장애인,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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