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과태료 예방! 불법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

서귀포시 동홍동 생활환경팀장 김동영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24일(월) 10:08
서귀포시 동홍동 생활환경팀장 김동영
[정보신문] 제주도는 관광객과 차량이 많아 항상 교통 혼잡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이다. 특히 도로가 좁은 구간이나 관광지·시장 주변에서는 불법 주정차가 반복되면서 사고 위험까지 커지고 있어. 이런 문제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제주도청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단속 전에 먼저 알려준다는 점이다. 차량이 단속 구역에 잠시 세워져 있으면 바로 문자로 경고를 보내주기 때문에, 운전자가 즉시 이동해 과태료 부과를 피할 수 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비용을 막을 수 있고, 행정 측면에서도 단속과 처리에 드는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결과적으로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보행자 안전에도 도움이 되니 여러모로 실용적인 제도라 할 수 있다.

특히, 제주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잠시 정차했다가 단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이 서비스가 있다면, 실수로 인한 불이익을 줄일 수 있어 여행객과 도민 모두에게 든든한 장치가 되는 셈이다. 생활권에서 반복되는 불법 주정차 문제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이 서비스는 무료이고 신청도 아주 간단하다.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몇 분만 투자하면 과태료 부담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으니,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이용해보길 권한다.

작은 행동 하나가 제주도의 교통문화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에 따라 도민이든 관광객이든 모두가 함께 이용하면 더 나은 제주가 만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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