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장애인복지관, 도전과 기회의 장「2025 잡챌린지」 개최 |
이번 행사는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고산고등학교, 전북푸른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한별고등학교, 완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했다.
오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전문강사의 지도로 홀랜드 검사(직업·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여 각자의 성격유형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바리스타, 네일아트, 세탁보조직, 모의면접 등 실무 중심의 직무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이 직접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새로운 직무에 도전하며 나의 적성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교사들은 “학생들이 실제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잡챌린지가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와 연계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위탁 운영하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재가복지,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