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온라인 판로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나드리(https://buannadri.com)’는 부안상설시장 및 부안권역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사업으로 총 8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라이브 방송으로 업체별 라이브 일자 및 시간에 맞춰 실시간 판매를 진행한다.
참여하는 8개 업체는 참좋은고기, 양지상회, 농장760, 떡사랑, 뽕의도리, 봉선장, 곰소한젓갈, 채씨네표고버섯 이며, 뽕갈비, 홍어무침, 생강원액, 떡, 편육, 꽃게탕밀키트, 젓갈, 표고버섯 등 부안의 대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써니윤’이 진행을 맡아 부안의 다양한 특산품과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릴 예정이며, ‘부안나드리’를 검색하면 판매 상품과 업체별 일자 및 시간의 해당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면서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11월 1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안상설시장 야외노상주차장에서는 ‘2025 부안상설시장 겨울팥죽×동행축제–천원의 행복’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겨울철 별미인 팥죽으로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 새알팥죽 1인분을 1,000원에 판매하여 천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팥죽 행사장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팥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서가비, 연예진, 황기범, 최예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여 관객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겨울팥죽 동행축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겨울의 정을 나눌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부안상설시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