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순천 남파랑길 홍보전시관 성황리 마무리 |
이번 전시관은 순천의 자연과 남파랑길 61‧62코스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순천의 사계를 ‘소리’로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사운드체어’ 콘텐츠가 큰 관심을 모았다.
‘사운드체어’는 관람객이 앉은 위치에 따라 봄‧여름‧가을‧겨울의 소리가 입체적으로 재생되는 소리풍경(Soundscape)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다. 시민과 관광객은 축제의 현장에서 잠시 머물러 순천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 순천시, 순천 남파랑길 홍보전시관 성황리 마무리 |
이와 함께 남파랑길 코스 안내존과 감성 포토존이 운영되고, 300여 명이 참여한 설문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띠었다.
관람객들은 “도심에서 순천의 사계절 소리를 듣고 쉬어갈 수 있어 놀라웠다”며,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 “무심코 지나쳤던 순천의 풍경들이 소리로 새롭게 각인되는 경험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순천의 자연과 정체성을 ‘소리’라는 언어로 표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회복할 수 있는 감성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