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청년 공감·소통 토크콘서트 「청기문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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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청년 공감·소통 토크콘서트 「청기문답」 개최

보건·간호계열 종사자와 국립목포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소통

전남여성가족재단, 청년 공감·소통 토크콘서트 「청기문답」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0월 30일(목), 국립목포대학교에서 전남 지역 청년들과 보건 계열 선배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일·생활균형 및 평등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청기문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목포대학교 간호학과와의 협력 아래 진행되었으며, 패널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 목포보건소, 무안소방서, 가족친화인증병원(목포재활요양병원), 전남 내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다양한 기관의 현직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국립목포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주로 청중으로 참여해 보건·간호 분야 선배 종사자들과 함께 조직문화의 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 초반에는 직장 내 조직문화를 키워드로 한 밸런스 게임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주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주제토크’ 시간에는 ▲함께 일하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우리 기관의 일·생활균형제도 ▲직장인 선배의 생생정보통! 등의 세부 주제로 사회자와 패널이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경험한 일·생활균형제도 활용 사례,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의 중요성, 직장생활의 보람과 어려움, 조직 내 소통 방법, 회사 생활 꿀팁 등을 공유했다. 이후 자유 토크 시간에는 학생들이 보건·간호 계열 기관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선배 종사자들이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이번 청년 공감·소통 토크콘서트는 대학생들이 곧 마주할 조직문화를 미리 체험하고, 보건·간호계열 종사자들과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대학, 기관, 시민들과 함께 일·생활균형과 양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