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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준공영제 버스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불친절 응대와 민원 대응 미흡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버스운수종사자의 친절·안전 운행 의식을 강화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교육은 제주도에서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서 설명하고, 교통분야 고객 서비스(CS)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친절 서비스 마인드 제고와 고객 응대·갈등 대처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현장 상황을 재연한 실습형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구성된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 전담(TF)팀'의 개선 과제 중 하나다. 제주도는 전담팀을 통해 불친절 민원을 비롯한 다양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교육은 버스운수종사자가 도민 일상 속 '친절한 제주'의 얼굴이 되도록 돕는 실천의 시작"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