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2025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권리체험전 기획 개최
검색 입력폼
 
전북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2025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권리체험전 기획 개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권리체험전” 개최 예정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권리체험전 홍보 포스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2025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권리체험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2025년 11월 8일(토)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2025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과 아동권리체험전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예방활동을 추진한 대응인력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에게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권리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오전에 진행되는 기념식은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과 함께 기획했으며, ‘아이들의 특별한 내일, 전북이 함께 만듭니다.’ 라는 주제로 시군 아동학대 담당 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아동이음합창단의 축하공연,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 아동학대예방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아동권리체험전은 ‘아이와 가족의 권리 여행’이라는 주제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축제 분위기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키링 만들기, 사탕목걸이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생존권을 나타내는 건강마을 ▲안경찰복 대여, 응급처치 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을 통해 보호권을 나타내는 안전마을 ▲유아성폭력예방인형극, 솜사탕쇼, 풍선쇼 등을 선보이며 발달권을 뜻하는 꿈마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참여권을 나타내는 어울림 마을이 운영될 예정이다.

유기용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6년 3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