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하반기 학교구강보건사업 추진 |
익산시 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읍·면 지역 2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아동의 충치 예방과 구강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지속 사업이다. 학령기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이 형성되는 시기로, 정기적인 관리가 부족하면 충치 발생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구강보건 인력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구강검진, 불소바니쉬를 이용한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유지도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사업에서 실시한 치아홈메우기의 탈락 여부를 확인해 지속적인 관리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의 치아 건강 증진은 물론,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