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신청 접수 |
파쇄작목으로는 과수 전정가지, 고추, 들깨, 참깨 등 수확 후 남은 부산물로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고, 파쇄지원 대상자 중에서 ① 산림연접지(100m 이내), ② 고령층·취약층·여성농, ③ 일반농경지 순으로 우선 지원된다.
신청 농가 준비사항으로는 필지 내 영농부산물 모아두기, 영농부산물 외의 노끈·비닐 등을 분리해 놓아야 하며, 파쇄지원단은 현장에서 부산물을 파쇄와 동시에 밭에 살포하여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안군은 이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의 자원화 및 농가 부담을 완화하며 농촌환경 개선 및 지속가능한 농업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소각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파쇄된 부산물이 자연퇴비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농업인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농촌환경에서 농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