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너지부, 자매결연 마을서 ‘행복이음 빨래방’ 재능나눔 봉사활동 전개 |
이날 활동에는 전력질주봉사단과 행복이음세탁 재능봉사단 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용장마을 어르신 10가구와 경로당의 이불 약 30채를 수거했다. 수거한 이불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16일까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진승욱 에너지부 전력질주봉사단장은 “환절기에 부피가 큰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이음 빨래방’ 재능나눔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포스코 에너지부 봉사단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재능나눔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너지부 전력계통섹션은 2000년부터 골약동 용장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5년간 마을 환경정화활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