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의회-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조금다른길, 책 쓰는 도시 광주 조성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광주의 민주정신을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시민의 지위를 재정립해 ‘광주의 이야기’를 집합적 기록물로 남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책쓰기 모델을 제도화하고, 시민 창작 역량을 평생학습 차원에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 작가, 연구자, 평생교육 전문가, 시민 필진 등이 함께 참여해 책쓰기 프로젝트의 가능성과 한계, 그리고 시민 참여형 창작 활동의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이 좌장을 맡으며, ▲황풍년(전라도닷컴 발행인) ▲연빛나(광주MBC 아나운서, 독서모임 ‘빛나는서재’ 운영자) ▲임인자(소년의서 책방 지기) ▲전은옥(광주광역시 문화체육실장) ▲곽유미(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재개발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한다. 패널토론 이후에는 청중들과 플로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송형길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시민이 함께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학습자이자 창작자가 되는 평생학습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관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진흥원 인재개발실(☎062-600-5223)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