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추석 연휴 ‘제주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
검색 입력폼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추석 연휴 ‘제주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

연휴기간 여객수송 및 해상물류 운송 등 항만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상황실은 제주항에 위치한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내에 설치돼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귀성객 등 입도객 불편 사항에 대해 현장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여객터미널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과 항만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만근로자·하역사와의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해상 물류 수송도 차질 없이 지원한다. 아울러 예선·청항선 등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항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