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
이번 조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상황실은 제주항에 위치한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내에 설치돼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귀성객 등 입도객 불편 사항에 대해 현장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여객터미널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과 항만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만근로자·하역사와의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해상 물류 수송도 차질 없이 지원한다. 아울러 예선·청항선 등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항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