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전남상인연합회장 및 각 시·군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 전통시장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활동 동참에 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전남도는 순천웃장 상인회장을 소비촉진단장으로, 목포 동부시장과 순천아랫장 상인회장을 부단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이후 다 함께 손피켓을 활용하여 소비촉진 구호를 제창하는 등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발족된 소비촉진단은 전남 상인회를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상인교육과 현장 홍보활동 강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촉진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광주·전남중기청 박종찬 청장은“이번 민생회복 소비촉진단 발족이 지역 전통시장 이용객을 늘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같은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온누리상품권 할인 및 페이백, 특별재난지역 추가 환급행사, 상생페이백, 9월 동행축제 개최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촉진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