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고흥지역 청소년 대상‘ SW 나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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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고흥지역 청소년 대상‘ SW 나눔콘서트 ’개최

AI·SW 체험 중심 프로그램운영으로 미래 기술 역량 강화 지원

국립 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고흥지역 청소년 대상‘ SW 나눔콘서트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고흥군과의 상호 협력 프로그램 운영 협약에 따라, 지역 청소년의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이해와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제2회 SW 나눔콘서트」를 지난 8월 28일(목) 고흥녹동중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고흥중학교에서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고흥지역 청소년들이 AI·SW 중심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녹동중학교 재학생 230여 명이 참여해 AI·SW 기술을 활용한 ▲픽셀아트 키링 만들기, 나만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플라잉 볼 만들기, 3D펜을 활용한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제작,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마퀸 조종 등 ‘코딩 체험’ ▲사물인식 기술, AR 스마트 양궁, 아바타 모션캡처, 드론축구 등 ‘SW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흥미를 높였다.

심춘보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간 SW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SW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전라남도와 순천시·광양시·여수시·고흥군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SW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