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광주상공회의소와 유학생 정주 위해 가족회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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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광주상공회의소와 유학생 정주 위해 가족회사 협약 체결

유학생 정주지원·지역 기업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협조 체계 구축

조선대학교, 광주상공회의소와 유학생 정주 위해 가족회사 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와 9월 5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주와 지역 기업 연계를 위한 ‘유학생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대가 추진 중인 산학교류 Relay 협약의 일환으로,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졸업 이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부처장, 박호신 국제협력팀장과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 채화석 상근부회장, 김경호 전무이사, 전은영 협력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학생 현장실습 및 기업 체험 기회 제공 ▲유학생 취업 연계 및 정주지원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유학생 유치는 대학의 중요한 자산이며, 단순 모집을 넘어 지역 기업과 연계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광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유학생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유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학생 정주 여건 마련과 지역 기업 인력 수요 충족을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