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 광주상공회의소와 유학생 정주 위해 가족회사 협약 체결 |
이번 협약은 조선대가 추진 중인 산학교류 Relay 협약의 일환으로,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졸업 이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부처장, 박호신 국제협력팀장과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 채화석 상근부회장, 김경호 전무이사, 전은영 협력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학생 현장실습 및 기업 체험 기회 제공 ▲유학생 취업 연계 및 정주지원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유학생 유치는 대학의 중요한 자산이며, 단순 모집을 넘어 지역 기업과 연계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광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유학생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유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학생 정주 여건 마련과 지역 기업 인력 수요 충족을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