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지부장 조자영)는 2025년 09월 06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발대식을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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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북남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교육복지 초등 중점학교 5교(동신·정읍동·정읍북·정읍수성·한솔초등학교) 4~6학년 20명 학생으로 조직되었으며, 건강권과 환경권을 주제로 하여 ▲환경 캠페인, ▲건강권 실천 활동, ▲정읍시 조례 조사, ▲ 아동정책 발굴 등을 활발히 수행했다.
본 활동은 교육복지 중점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수동적인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참여자로서 아동권리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기존 교육복지 프로그램인 ‘꿈길동행’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 기기 없이 또래와 직접 소통하며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해단식은 ▲활동 및 성과 보고 ▲우수 단원 및 멘토 선정 ▲소감 발표 ▲아동권리 부채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 조자영 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해주는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복지 관계자는 “학생들이 타 학교 친구들과의 협력 속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아동권리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동 친화 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