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꼬마 예술가들의 신나는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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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꼬마 예술가들의 신나는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품고 자라는 행복한 광양의 아이들

광양교육지원청, 꼬마 예술가들의 신나는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8월 26일(화)부터 9월 12일(금)까지 3주간 전라남도립미술관에서 공․사립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미술관을 연계하여 유아기부터 예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기다려-색!>은 전라남도립미술관 첫 어린이 전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 감상 기회 및 이야기가 있는 도슨트 해설을 통해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아이들은 아뜰리에 공간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도 경험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색에 대해 자세히 풀어주는 도슨트 선생님이 계셔서 즐겁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라며 “자연의 색과 인공의 알록달록 색감을 통해 일상에서 그냥 지나쳐버린 색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지역을 품은 미술관이 아이들의 첫 예술 놀이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도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계획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