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교육지원청, 꼬마 예술가들의 신나는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미술관을 연계하여 유아기부터 예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기다려-색!>은 전라남도립미술관 첫 어린이 전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 감상 기회 및 이야기가 있는 도슨트 해설을 통해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아이들은 아뜰리에 공간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도 경험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색에 대해 자세히 풀어주는 도슨트 선생님이 계셔서 즐겁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라며 “자연의 색과 인공의 알록달록 색감을 통해 일상에서 그냥 지나쳐버린 색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지역을 품은 미술관이 아이들의 첫 예술 놀이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도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계획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