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해보면, 2025년 어르신 생신 축하 잔치 성황리 마무리 |
함평군은 5일 “관내 독거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보면 어르신 생신 축하 잔치’가 지난 4일 해보공동홈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고독감 해소를 돕고 따뜻한 공동체 돌봄 문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등 내빈 10명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생신 잔치는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돼 시력검사, 디퓨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더불어, 나르다예술단의 민요 및 모둠북 공연, 함평퀸즈의 에어로빅과 한춤 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90세 생신을 맞은 박순덕 어르신의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따뜻한 축사를 전해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행사 후에는 여성자원봉사회가 준비한 오찬이 제공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잊고 웃음으로 하루를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