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025년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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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5년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간담회 개최

여수·광양항 이용 여수산단 15개사 공장장 참석...항만 활성화 방안 및 개선사항 논의

여수광양항만공사, 2025년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간담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4일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간담회를 열고, 항만 활성화 방안과 개선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GS칼텍스를 비롯한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15개사 공장장이 참석해 항만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사와 여수산단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최근 여수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광양항에 기항하는 컨테이너 선사·항로 매칭 마케팅을 통한 화주사의 물류비 절감 등 업계 지원 및 항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낙포부두 인근 석유화학 물동량 수요 전망에 따라, 부두 개발 필요성에 대한 산단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원활한 수출입 지원을 위한 관련 대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최근 석유화학 업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여수·광양항을 통한 석유화학 수출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